4기_정창현 집사
"신앙생활을 시작한지 40년이 넘었습니다
그러나 40년의 세월은 하나님을 알고, 깨닫고, 이해하며, 말씀의 순종하는 성숙한 신앙과는 관련이 없는 듯합니다.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처럼요.
지인을 통해 정단비 목사님을 소개 받았고 양육을 시작하고, 하나님을 알아가며 내 자신의 내면의 정체성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면의 깊숙한 곳에서의 비우지 못함으로,나의 방법, 가치관을 내려 놓지 못함으로, 하나님이 들어올 수 없게 만들고 있음을 깨닫기도 했습니다.
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삶,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랑을 흘러보낼 수 있는 삶,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, 은혜로 채우고, 순종으로 비우는 삶 등을 느끼고 배웠습니다.
여러 가지의 과제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왔던 것은 주일 설교 필기하기 입니다. 나의 생각은 마지막에 느낀 점을 적고 설교 그대로 필기하는데 그렇게 하려니 설교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듣게 되니 설교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고 오래도록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기존의 설교는 감동은 되나 짧게 끝났다면 이 과제는 목사님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과 말씀을 오래도록 기억하며, 묵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"